전주 옛 도심 3곳 '소규모 재생사업'으로 활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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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의 옛 도심 마을 3곳이 주민 주도의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활력 찾기에 나선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서서학동 청춘 스테이(STAY)'와 '금암동 금빛마을 만들기', '노송동 물왕멀 도시재생 챌린지' 등 3곳이 선정돼 국비 2억4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참여해 낙후한 마을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이로써 전주시에서 추진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기존 덕진동, 서노송동, 중앙동을 포함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서학동 '청춘 STAY 사업'은 낡은 건축물로 밀집된 완산 칠봉 자락의 불모골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공방을 조성해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외진 골목길에 정원을 조성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마을 축제도 열 계획이다.
금암동 '금빛마을 만들기'는 한때 금융기관과 언론사가 밀집돼 있었으나 신시가지 개발과 동시에 쇠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맛집을 소재로 한 골든 푸드 북을 제작하고 마을의 음식 박람회도 개최한다.
노송동의 '물왕멀 도시재생 챌린지'는 전주 최대 집창촌이었던 '선미촌' 일대에 주민 주도의 반려식물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커뮤니티 정원을 만들고 교육공동체 활동도 펼친다.
/연합뉴스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이 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참여해 낙후한 마을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이다.
이로써 전주시에서 추진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기존 덕진동, 서노송동, 중앙동을 포함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서서학동 '청춘 STAY 사업'은 낡은 건축물로 밀집된 완산 칠봉 자락의 불모골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공방을 조성해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한다.
또 외진 골목길에 정원을 조성하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마을 축제도 열 계획이다.
금암동 '금빛마을 만들기'는 한때 금융기관과 언론사가 밀집돼 있었으나 신시가지 개발과 동시에 쇠퇴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맛집을 소재로 한 골든 푸드 북을 제작하고 마을의 음식 박람회도 개최한다.
노송동의 '물왕멀 도시재생 챌린지'는 전주 최대 집창촌이었던 '선미촌' 일대에 주민 주도의 반려식물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커뮤니티 정원을 만들고 교육공동체 활동도 펼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