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첫날 편의점 매출 늘었다…볼펜 등 사무용품 163%↑
이마트24는 고등학교 3학년 등교가 80일 만에 시작된 이날 서울·경기 수도권 고등학교 주변 점포 30곳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주 수요일인 13일 대비 24.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상품은 편의점 캐시로, 전주 대비 400% 급증했다.
편의점 캐시는 온라인게임, 도토리상품권, 국제전화서비스 등에 이용할 수 있는 선불형 결제수단이다.
학업에 필요한 볼펜 등 사무용품의 판매도 162.9% 증가했다.
교통카드 충전액은 57.2% 늘었다.
학생들의 식사 대용인 삼각김밥 등 간편식 매출도 37% 증가했다.
냉동 피자·안주류(27%), 커피 캔음료(43.1%), 용기면(22.2%)도 판매가 늘었다.
또, 껌(72.9%)과 캔디(53.2%), 초콜릿(24.5%) 등 간식거리도 등교 재개 덕에 판매가 증가했다고 이마트24는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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