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교통안전공단 '레벨4' 자율주행 실증사업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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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개입 없는 차량 주행 실험…내년까지 364억 투입
경기 화성시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레벨 4' 수준의 도심 도로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교통공단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이 지난달 화성시를 실증 사업 대상지로 선정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내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26곳 등이 참여한다.
내년까지 국비 273억원과 민간 자본 91억원 등 총 364억원이 투입되는 실증사업은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된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와 새솔동 수노을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레벨 4는 차량 주행 때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단계다.
이번 실증사업은 V2X통신(차량과 사물간 통신)으로 주변 차량과 도로 인프라 등을 연동해 안전성이 확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시 주력인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고도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경기 화성시는 20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레벨 4' 수준의 도심 도로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내 자율자동차 관련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26곳 등이 참여한다.
내년까지 국비 273억원과 민간 자본 91억원 등 총 364억원이 투입되는 실증사업은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조성된 자율주행차 시험장 'K-City'와 새솔동 수노을중앙로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 레벨 4는 차량 주행 때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고 차량이 스스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단계다.
이번 실증사업은 V2X통신(차량과 사물간 통신)으로 주변 차량과 도로 인프라 등을 연동해 안전성이 확보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 시 주력인 자동차 산업을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고도화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