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김인기 박사 국제광공학회 장학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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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광공학회는 매년 미래 광공학 분야에서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준다.
올해는 전 세계 학생 78명에게 장학금을 주기로 결정했다.
이 학회는 그동안 미국 외 국가 학생에게는 장학금 혜택을 잘 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한국에선 이례적으로 김씨를 포함해 2명이 수혜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지난해엔 포항공대 윤관호씨가 이 장학금을 받았다.
김씨는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투명망토'로 잘 알려진 메타표면 분야 연구를 하고 있다.
김씨 지도교수인 노준석 교수는 "국내 학생들이 세계 최대 규모인 국제광공학회 장학금을 받는 것은 상당히 격려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