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지역아동센터 31곳서 긴급돌봄 초등학생에 ICT 교육 제공
KT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31곳에서 긴급돌봄에 맡겨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비대면 ICT 체험 교육은 KT의 화상회의 시스템인 'KT 화상회의 2.0'을 이용해 이뤄졌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ICT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증강현실(AR) 아동센터에 동물 기르기,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하기, 1인 크리에이터 도전하기 등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지역아동센터 체험 교육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학습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당국은 이날 고3부터 등교 수업을 시작했다.

초등학교는 27일 1∼2학년, 다음 달 3일 3∼4학년, 다음 달 8일 5∼6학년 순서로 등교한다.

KT, 지역아동센터 31곳서 긴급돌봄 초등학생에 ICT 교육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