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신호등을 들이받은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서 승용차 신호등 들이받아…50대 운전자 숨져
19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께 제주시 한경면 신창사거리 남측 일주도로에서 고모(58·여)씨가 몰던 베르나 차량이 도로 옆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고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고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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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