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수요 품은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여의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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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소비 상품에 적용되던 하이브리드 개념이 최근 부동산 시장에도 확대되고 있다.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수요를 품은 상업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하이브리드 상권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다. 특정 요일이나 시기만 잘되는 단일 상권과는 달리 365일 풍부한 유동인구 확보가 용이하며 풍부한 수요도 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울 도심지역이거나 역세권 인근에 위치하면 소비자가 몰려 랜드마크급 상권으로 부상할 수 있다.
이처럼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수요를 품은 상권은 공실률도 낮다. 한국감정원의 2019년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자료에 따르면, 두 가지를 가진 대표적 상권인 광화문의 상가의 경우, 지난 4분기 공실률이 3.7%였다. 서울의 평균 공실률인 8.0%보다 낮은 수치다.
부동산관계자는 "상업시설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상권`은 수요가 탄탄해 안정적인 수익과 꾸준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인기"라고 전하며 "특히 서울 도심에 황금입지에 위치한 상가일수록 유동인구도 많아 불황기에도 투자 문의가 이어진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상권인 여의도에 단지 내 상업시설이 분양 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여의도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공급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여의도`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이 그 주인공.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39호실로 조성되며 개방감과 가시성이 좋은 스트리트형으로 구성된다.
현재 여의도는 도심권(종로 등), 강남권과 함께 서울 3대 업무지구로 꼽히며, 은행·증권·보험·방송 관련 시설은 물론 국회의사당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해 있다. 여의도는 서울 교통 허브의 중심지로 단지 인근에 지하철 여의도역(5, 9호선)과 샛강역(9호선)이 가깝고, 수도권 전역으로 연결되는 여의도환승센터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마포대교 등 다양한 도로망 이용도 쉬워 차로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지역으로도 이동이 수월하다.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은 각종 업무지구와 교통허브의 기능을 두루 갖춘 여의도의 최중심 입지에 위치한 만큼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상업시설은 업무지구와 주거지구 사이에 위치한 입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단지 내 수요뿐만 아니라 주변 유동인구 확보가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상업시설인 힐스에비뉴 여의도는 오피스텔과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5~77㎡ 총 210실 규모다. 또한 지하1층~지상2층, 39호실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에는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편리한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상업시설은 잠재고객과 상권특성을 분석한 지역밀착형 업종구성으로 편의성과 차별성을 높였다. 식당, 카페 등 기존 상업시설과 상호 보완 속에 업종별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힐스에비뉴`란 힐스테이트의 명품브랜드 상업시설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에비뉴 중동 등 상품성과 입지가 뛰어난 상업시설을 공급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힐스에비뉴 여의도 상업시설도 디자인특화를 적용해 접근성과 전시효과가 높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지역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 기대된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4-24 호성빌딩 신관 6층에 위치했으며,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신설동 92-62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입주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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