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확진 직원 접촉 401명 전원 음성…접견 재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구치소에서 이 확진 직원과 접촉한 인원 401명이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법원 등 출정과 접견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

법무부는 17일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거쳐 접촉 직원 100명과 수용자 301명 등 401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구치소는 그간 일시 중지했던 수용자의 검찰 및 법원 출정, 가족 및 변호인 등 접견 업무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