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중위생업소 '생활 속 거리 두기' 합동 점검
광주시는 최근 수도권 유흥업소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공중위생업소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29일까지 시, 자치구, 관련 협회 등 15개 반 30여명이 이·미용실, 숙박업소, 피부·네일·메이크업 업소 등 3천300곳을 점검한다.

점검 사항은 종사자 전원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증상 확인, 관리 대장 작성, 소독·환기 실시, 홍보 포스터 게시 여부 등이다.

시는 준수 사항을 지키지 않는 업소는 현장에서 지도하고 재점검해 준수 사항을 반드시 이행하게 할 방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