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서 신촌 주점 관련 5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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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남성인 확진자는 12일 미열, 오한, 근육통, 후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자 14일 검사를 받았고 15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 신촌의 감성주점 '다모토리5'에 들른 것으로 역학조사에서 나타났다.
다모토리5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은 외국인 확진자 3명(용산구 21·22·23번)이 지난 3일 오후 9시 40분∼4일 오전 3시, 5일 오후 11시∼6일 오전 3시 머무른 곳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다모토리5를 방문한 외국인 3명이 확진됐고 비슷한 시기에 방문한 서울 거주 20대 남성이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대문구 22번 환자는 아직 서울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다모토리5 관련 확진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