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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신형 배터리, 中 CATL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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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휘발유車 수준으로 가격 낮춰
    LG화학 등 관련 기업들 촉각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 업체인 미국 테슬라가 중국 CATL과 함께 개발 중인 고효율 배터리를 이르면 연말부터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주력 차종 ‘모델3’에 장착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LG화학과 CATL이 테슬라 중국공장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가운데 CATL이 단독으로 신형 제품을 테슬라에 납품하게 되면 국내외 배터리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테슬라의 신형 배터리 가격은 ㎾h당 80~100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원가를 내연기관(엔진) 자동차 수준으로 내릴 수 있는 가격이다.

    시장조사업체 블룸버그NEF는 올해 전 세계 배터리팩의 평균 가격을 ㎾h당 163달러로 추산했다. 업계에선 배터리값이 ㎾h당 100달러까지 내려가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출고 가격이 비슷해질 것으로 본다. 전기차 원가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40% 내외다.

    1㎾h는 전기차가 약 6㎞를 달릴 수 있는 용량이다. 모델3 기본형은 50㎾h 배터리를 장착해 한 번 충전으로 352㎞까지 달릴 수 있다. 테슬라는 중국을 시작으로 미국, 나아가 현재 짓고 있는 독일 공장에서도 신형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제너럴모터스(GM)와 LG화학 역시 ㎾h당 100달러까지 가격을 낮춘 신형 전기차 배터리를 2022년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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