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사설 구급차와 포드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 여파로 사설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졌으며, 포드 승용차는 교차로에 정차 중이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사설 구급차에 타고 있던 90대 여성 환자와 각 차량 운전자 등 총 4명이 상처를 입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양서 사설구급차·승용차 등 3중 충돌…4명 부상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