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간부 공무원 76명 긴급재난지원금 기부
경북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권영세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 76명이 스스로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체 금액은 4천745만원이다.

안동시 한 간부 공무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원금을 모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