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건강한 창업환경 조성…부산 2단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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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감 기업에 핀셋 지원·건전한 창업생태계 조성
부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영난을 겪는 창업기업을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창업기업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단기 핀셋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장기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기술창업기업 250곳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창업기업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각종 창업지원 사업비도 조기 집행한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제품 공공 구매를 돕고, 비대면(언택·untuck) 멘토링과 투자설명회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도와준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장기 대책도 내놓았다.
8개 사업에 3천852억원을 들여 창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최근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센텀 2지구에 창업지원 앵커시설을 만들고 창업지원 시설과 첨단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를 열고, 12월에는 주거와 창업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된 창업지원 주택을 완공할 예정이다.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2022년)와 스템빌리지(2023년), 에코 델타 지식산업센터(2024년)도 차질없이 준공해 창업기업 성장을 돕기로 했다.
비대면 분야 사업 등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2억원을 들여 공동 물류 플랫폼을 만들고 전자상거래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시는 또 2022년까지 모태펀드, 지역은행 등과 5천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지역거점 모태펀드(2천억원)와 글로벌 펀드(250억원)를 만들어 4차 산업 제조 분야 창업 기반도 다진다.
이밖에 벤처투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창업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창업기업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단기 핀셋 지원과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장기 대응 전략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감소한 기술창업기업 250곳에 100만원씩 지원한다.
창업기업 자금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각종 창업지원 사업비도 조기 집행한다.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 제품 공공 구매를 돕고, 비대면(언택·untuck) 멘토링과 투자설명회를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을 도와준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건강한 창업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장기 대책도 내놓았다.
8개 사업에 3천852억원을 들여 창업 인프라를 확충한다.
최근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센텀 2지구에 창업지원 앵커시설을 만들고 창업지원 시설과 첨단벤처 창업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오는 9월 부산시와 한국예탁결제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코워킹 스페이스'를 열고, 12월에는 주거와 창업기업 입주공간으로 구성된 창업지원 주택을 완공할 예정이다.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2022년)와 스템빌리지(2023년), 에코 델타 지식산업센터(2024년)도 차질없이 준공해 창업기업 성장을 돕기로 했다.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32억원을 들여 공동 물류 플랫폼을 만들고 전자상거래 전문인력도 양성한다.
시는 또 2022년까지 모태펀드, 지역은행 등과 5천8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지역거점 모태펀드(2천억원)와 글로벌 펀드(250억원)를 만들어 4차 산업 제조 분야 창업 기반도 다진다.
이밖에 벤처투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창업기업이 성장단계별로 자금을 투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