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위해 3번째 단체헌혈
현대중공업 임직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들어 3번째 단체헌혈을 이어갔다.

임직원들은 지난 11일부터 사내 8곳에 헌혈 차량 3대를 배치해 헌혈 중이다.

이번 헌혈은 이달 15일까지 이어진다.

현대중공업은 코로나19로 헌혈이 줄어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지역 기업체 최초로 2월과 3월 단체헌혈 행사를 열었고, 임직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울산 지역 혈액 재고량은 현재 2일분가량으로 적정량 5일분을 밑돌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