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 인천 중구 연구용역
인천시 중구는 13세 미만 어린이를 위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개월간 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용역에서는 어린이 관련 시설 현황, 인구 구조, 통행 여건 등을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의 2개 권역으로 나눠 면밀히 분석한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어린이 안전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이중 시행 가능한 사업을 올해부터 3년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구는 인천 내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어린이 안전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 인프라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