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 운항 어선 태종대 연안서 좌초…승선원은 모두 무사
12일 0시 5분 부산 영도구 태종대 인근 해안에서 59t 외끌이 저인망 어선이 해저 바닥에 얹히면서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장 김모(59) 씨 등 승선원 9명 모두를 구조정으로 무사히 옮겨 태웠다고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선장의 졸음 운항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인명피해나 해양오염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