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부장·조현규 전무 '5월 엔지니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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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5월 수상자로 김동훈 현대중공업 부장과 조현규 대한건설이엔지 전무를 11일 선정했다.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중대형 디젤엔진 연료분사장치를 국산화했다. 그가 개발한 ‘힘센엔진’은 우수한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선박용 중형 디젤엔진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조 전무는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터널형 방음시설’ 신기술을 개발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기 이천~오산 고속도로 등 다수의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고 설계해 정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김 부장은 수입에 의존하던 중대형 디젤엔진 연료분사장치를 국산화했다. 그가 개발한 ‘힘센엔진’은 우수한 성능 및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선박용 중형 디젤엔진 시장에서 세계 1위로 성장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조 전무는 공사비를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터널형 방음시설’ 신기술을 개발했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경기 이천~오산 고속도로 등 다수의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하고 설계해 정부 예산 절감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 등이 주관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