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식] 인천 전교조, 손 세정제 2천개 아동센터에 전달
(인천=연합뉴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인천지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 인천지부에 손 세정제 2천개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매년 서부·남부·동부 지역에서 열렸던 어린이날 행사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자 기부로 대신했다.
이달 말부터 6월 초까지는 남동구·동구·연수구 지역아동센터 등과 함께 손 세정제 키트를 만들어 지역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인천 중구, 경로당·학교에 텃밭 가꾸기 상자 237개 지원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중구는 도시 농업 활성화를 위해 복지시설·학교·경로당 등 33곳에 텃밭 상자 237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상자는 이날부터 15일까지 닷새간 어린이집 1곳, 요양원 2곳,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 경로당 24곳에 비대면 방식으로 공급된다.
이번 도시 농업 지원 사업에는 지난해보다 3천만원 늘어난 8천만원이 편성됐으며, 상자에는 양분을 고루 갖춘 상토와 모종이 들어 있다.
중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여가 활동을 즐기지 못했던 주민들에게 상자 텃밭 가꾸기 사업이 활력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