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식] 유흥시설 117곳 대상 집합금지 이행 집중 점검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이달 24일까지 관내 유흥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가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집합금지 명령을 잘 이행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문수산성 서측 성벽 구간서 15일 발굴조사 시행
[김포소식] 유흥시설 117곳 대상 집합금지 이행 집중 점검
(김포=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는 사적 제139호 문수산성 유실 구간인 서측 성벽 구간에 대한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이달 15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문수산성은 강화 갑곶진(甲串鎭)과 더불어 강화도 입구를 지키는 성으로 1694년에 만들어졌으며 1812년에 보수됐다.
이 성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군과의 격전으로 해안 쪽 성벽과 문루가 모두 파괴됐으며 현재는 산등성이를 연결한 성곽만 남아 있다.
김정애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조사에서는 유실된 서측 성벽의 구조를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발굴조사는 문수산성의 성격을 좀 더 파악하고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