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개소…연내 모든 자치구에
서울시는 시내 18번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12일 구로구에서 문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2016년 노원·은평구에 처음 생긴 후 다른 자치구로 확대됐다.

시는 올해 안에 25개 모든 자치구에 평생교육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다.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 중 계속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능력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곳이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발달장애인이 고등학교까지 배운 내용을 유지하고 자신만의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꾸준한 평생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