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등교 재연기되나…유은혜 "모든 가능성 염두"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연합뉴스
    이태원 클럽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면서 13일로 예정된 고등학교 3학년 등교수업이 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모든 가능성을 두고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고3 등교수업을 앞둔 상황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이 발생해 많은 분들의 우려가 깊은 것을 안다"면서 "정부도 역학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여러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학생 안전이 최우선이란 원칙엔 변함이 없다"면서 "모든 위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질병관리본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유치원과 초등·중·고등학교는 13일 고3 학생들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등교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20일엔 고2·중3·초1∼2·유치원, 27일에는 고1·중2·초3∼4, 내달 1일에는 중1과 초5∼6이 등교하는 것으로 계획이 잡혀 있다. 그러나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확산하면서 등교수업 연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당초 13일부터 등교가 예정됐던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12일까진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역학조사 초기 단계여서 등교 일정을 당장 결정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2~3일간 더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등교수업을 다시 연기해야 한다고 목소리르 높이는 중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전체 학년 등교 연기 청원엔 이날 오후 9시 기준 15만4000여명이 동의했다.

    다만 일부 고3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선 개학을 강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전국연합학력평가와 중간고사까지 대입 준비와 시험 일정이 빠듯하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도시 봉쇄조치 재개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한 지린성 수란시에 10일 강도 높은 봉쇄 조치를 내렸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전역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 ...

    2. 2

      日 유권자 과반 이상 "아베, 코로나 대응 제대로 못 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일본의 긴급사태가 한 달가량 연장된 가운데 일본 유권자의 절반 이상은 아베 신조 정권의 대응에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교도통신이 8~10일 일본 유권자를 대상으...

    3. 3

      軍 '무징계' 방침 꺼내자…'이태원 방문' 속속 자진신고

      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서울 이태원 일대 클럽을 이용한 장병들에게 자진신고할 경우 징계를 하지 않겠다는 지침을 내린 결과 간부 등 여러 병이 방문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