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 강풍에 비…최대 60㎜
9일 경남과 울산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 영향으로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20∼60㎜, 나머지 경남지역과 울산은 10∼40㎜다.

비는 이날 오후 6시∼9시 사이 그치겠다.

울산, 통영, 거제, 남해에는 강풍 예비특보가 남해동부 앞바다, 울산 앞바다에는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울산, 경남 남해안은 초속 10∼16m 강한 바람이 불어 고층 건물 등 야외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 기온은 울산 16도, 경남 15∼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20도, 경남 20∼23도로 평년보다 낮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보통', 경남 '좋음'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