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린다 게이츠 "트럼프 행정부 코로나19 대응은 D- 학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멀린다 게이츠는 남편과 함께 보건·교육 활동에 주력하는 빌앤드멀린다게이츠 재단의 공동의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ADVERTISEMENT
멀린다는 국민들을 안전하게 지키면서도 경제의 일부 영역을 계속 가동할 수 있었던 나라로 독일을 꼽으며 "그게 이 나라의 시민으로서 우리가 기대해야 하는 종류의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멀린다는 이어 "우리는 이 위기 속에도 아직 그것(리더십)을 갖지 못했고 여러분은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보고 있다"며 "그것은 혼란이다"라고 밝혔다.
ADVERTISEMENT
낙제(F)를 가까스로 면했다는 박한 평가를 내린 것이다.
멀린다는 주지사들이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그로 인해 "국가적인 대처 대신 지역별로 제각각인 50개의 주별 해법을 갖게 됐다"고 지적했다.
ADVERTISEMENT
이는 미 전역에 걸쳐 사실"이라고 말했다.
멀린다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아프리카 같은 지역에서 식량 부족과 보건 문제가 악화할 것이라며 미국이 국제 무대에서 부족한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