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외연도항 바지선 부분 침수…기름유출은 없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배는 닻이 내려진 상태로, 선수쪽 일부가 물에 잠겼다.
배에는 방파제 공사를 위한 시멘트 250t과 황토·석분 800t이 실려 있다.
이날 사고로 시멘트와 황토 일부가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선원 A씨가 다른 바지선으로 옮겨 타는 과정에서 다리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
바지선에는 경유 300∼400ℓ가 실려 있으나 밸브 폐쇄와 에어벤트(통풍구) 봉쇄조치로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상태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300t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대응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