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례 연속 코로나19 판정받은 청주 20대 환자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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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두 차례에 걸쳐 다시 양성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퇴원했다.
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두 번째 재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대병원에 입원했던 A(25)씨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퇴원했다.
A씨는 병원 입원 후 받은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 결정이 났다.
청주의 한 병원 직원인 A씨는 지난 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3일 퇴원했다.
그러나 1주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아 다시 입원했다가 지난달 22일 퇴원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퇴원 1주일이 경과한 지난달 29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2주일이 지나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충북 첫 '재재확진' 환자가 됐다.
이런 사례는 전국적으로 5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의 신체적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을 정도의 미약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됐거나 이미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충북에서는 A씨를 포함해 확진자 48명 가운데 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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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병원 입원 후 받은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퇴원 결정이 났다.
청주의 한 병원 직원인 A씨는 지난 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은 뒤 지난달 3일 퇴원했다.
그러나 1주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아 다시 입원했다가 지난달 22일 퇴원해 자가격리 중이었다.
퇴원 1주일이 경과한 지난달 29일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으나 2주일이 지나서 시행한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충북 첫 '재재확진' 환자가 됐다.
이런 사례는 전국적으로 5명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환자의 신체적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검사에서 확인되지 않을 정도의 미약한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됐거나 이미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충북에서는 A씨를 포함해 확진자 48명 가운데 42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고, 6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