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식] 임시 휴관 관광시설 9일부터 순차 운영재개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시 휴관 중인 관광시설의 운영을 이달 9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9일에는 평화전망대, 화문석문화관, 함허동천 야영장, 덕산국민여가캠핑장, 강화·길상공설운동장 등이 개장한다.
18일에는 강화문화체육센터, 19일에는 강화 갯벌센터와 역사·자연사·전쟁박물관이 개장하며 나머지 시설은 이달 하순께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시설 이용자는 명단 작성과 체온측정을 마친 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입장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군 고품질 쌀 '참드림' 재배…신품종도 개발
[인천 강화소식] 임시 휴관 관광시설 9일부터 순차 운영재개
(인천=연합뉴스) 인천시 강화군은 올해부터 고품질 쌀 육성단지 내 논 300㏊에서 '참드림' 쌀을 재배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이 쌀은 다른 품종보다 생육 기간이 길어 수확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리지만 상온에서 저장이 쉽고, 부드러우며 찰진 식감이 일품이다.
강화군은 그동안 재배해온 일본계 품종인 '고시히카리'를 점차 이 품종으로 대체하고 시식회 등을 진행해 관내 농가에 새로운 품종을 알리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40여종의 벼를 재배하는 실증시험을 진행해 새로운 품종을 개발할 계획이다.
tomatoy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