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확진자 방문한 춘천·홍천지역 접촉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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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경기 용인시 66번 환자 A씨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춘천 남이섬과 홍천의 한 리조트를 방문함에 따라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환자와 업소 종사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 밀접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했다.
예방 차원에서 남이섬 자전거 대여소 직원 2명과 리조트 15명, 음식점 5명 등 업소 종사자 20명을 검사했으나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남이섬과 리조트 측이 1일 2회 자체 방역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도 보건당국은 앞으로 접촉자 추가 조사 및 이동 동선을 확인하는 한편 방문지 업소 종사자 등에 대해 수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A씨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날 현재 총 15명인 것으로 확인한 가운데 A씨를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의 초발환자(첫 환자)로 추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