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이후 1천명대 유지하다 전날 2천명 선으로 올라

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하루 만에 1천명대로 떨어져
터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만3천명을 넘어섰다.

터키 보건부는 8일(현지시간)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천977명 늘어난 13만3천72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터키의 하루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이후 1천명대를 유지해오다 전날 2천명 선으로 올라갔으나 이날 다시 1천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날보다 57명 늘어난 3천641명으로 파악됐다.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3만395건의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시행했으며, 전체 검사 횟수는 126만5천119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1천260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전체 완치자 수는 8만2천984명"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