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코로나19로 중단한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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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단했던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을 재개했다고 8일 밝혔다.
동해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지난 2월 24일부터 노인 일자리 사업을 중단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계가 전환됨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사업을 재개했다.
시는 근로시간 중 참여자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후 근무하도록 했다.
또 사업 중단 기간만큼 월 근무 일수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급여를 보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40억원을 투자해 4천36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3천649명보다 714명(19.5%)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강원도가 실시한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동해시 금곡영농사업단은 특화형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동해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매년 노인 일자리 500개 이상을 발굴해 2022년까지 4천6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올해는 노인과 아동·보호자가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신축해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시는 근로시간 중 참여자 간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후 근무하도록 했다.
또 사업 중단 기간만큼 월 근무 일수를 확대해 어르신들의 급여를 보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140억원을 투자해 4천363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해 3천649명보다 714명(19.5%)이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강원도가 실시한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동해시 금곡영농사업단은 특화형 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동해 시니어클럽은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매년 노인 일자리 500개 이상을 발굴해 2022년까지 4천60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가 곧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올해는 노인과 아동·보호자가 함께하는 복합 커뮤니티 센터를 신축해 지역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