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활동 본격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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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문화제, 동강국제사진제, 동강뗏목축제 등 각종 문화행사 취소로 지역문화예술계의 피해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에 영월군은 지역문화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우선 오는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강원도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힘내라 강원도! 찾아가는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
1시·군 1테마 문화가 있는 날 기획 프로그램으로 탄광촌을 배경으로 한 변사극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마련한다.
지역 19개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2020 찾아가는 문화 활동도 이달부터 28회 일정으로 시작한다.
지역문화예술단체의 연합전시회, 문화예술 동아리 연합축제, 사진가협회 주관 관광지 촬영대회, 정명 영월 853주년 영월군민의 날 기념 페스티벌 등도 잇따라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각종 문화예술 강좌는 하반기까지 모두 소화하기로 했다.
영월군 관계자는 8일 "여행업계와 함께 총 5회의 팸투어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한 문화예술활동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지역 경기 부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