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방역 조기 정착하도록'…울산시 전담팀 구성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생활 방역 조기 정착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한다고 8일 밝혔다.

생활 방역은 코로나19 장기 유행에 대비해 시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 감염 예방과 차단 활동이 조화되도록 생활 습관과 사회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

생활 방역 전담팀은 집단방역 세부 지침에 따라 업무, 일상, 여가 분야 방역반 등 총 11명 3개 반, 17개 협업 부서로 구성됐다.

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팀장을 맡는다.

전담팀 주요 역할은 생활 방역 분야별 홍보, 지침 이행 모니터링과 실적 취합, 문제점 발생 시 조치 등이다.

시는 앞으로 마련될 예정인 중앙부처별 지침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분야별로 세부 지침을 마련한다.

또 생활 방역 지침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