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명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대구 제2미주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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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더기 확진자가 나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됐던 제2미주병원이 지난 5일 0시부터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간 지 40여일 만이다.
해당 병원이 동일집단 격리에서 해제되면서 이 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던 환자 가운데 완치된 환자들은 병원으로 돌아올 것으로 알려졌다.
제2미주병원에서는 모두 19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5명이 사망했다.
또 같은 건물 3∼7층을 이용하는 대실요양병원에서도 10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