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밥상공동체, 소외계층 위한 어버이날 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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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정부 방역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70명에게 도시락과 선물을 전달한다.
또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명에게 복지관 직원이 직접 찾아가 카네이션과 선물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남원원마트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물자원공사, 동북지방통계청 원주사무소, 한솔농업법인, 웅진미트 등 지역 단체와 기관들이 후원한다.
매년 5월에는 지역 내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부분 행사가 취소됐다.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은 이런 상황일수록 더욱 나눔과 위로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허기복 관장은 "코로나19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는 요즘에 이웃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 특히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5월은 더욱더 외로운 시기인 만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