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서 입국 30대, 남원 인재개발원 격리중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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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서는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다.
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출발해 다음 날 오전 8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34)씨가 해외입국자 임시 생활 시설인 남원시 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상황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A씨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입국 이후 줄곧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북대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아랍에미리트 현지의 하청업체 직원과 함께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UAE 현지 기업에 A씨의 확진 사실을 알리고 접촉자가 있는지 조사를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