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코로나19로 일자리 잃은 학생에 50만∼100만원 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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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장학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아르바이트 일자리를 잃어 생활비 충당과 학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고등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포시는 지난달 2∼10일 324명의 특별장학금 신청서를 받아 심사했으며 이들 중 대학생 196명과 고등학생 9명 등 205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어 대학생에게는 1명당 100만원을, 고등학생에게는 1명당 50만원을 지급했다.
이들에게 지급된 금액은 모두 2억50만원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특별장학금 금액은 많지 않지만 김포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지키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