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헌혈하는 구민에게 온누리상품권 지급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이달부터 헌혈하는 구민에게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자가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헌혈을 장려하고 지역 상권도 살리려는 취지라고 강동구는 설명했다.

강동구는 4월 2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헌혈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 2천매를 전달했다.

이에 따라 5월 1일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산하인 '헌혈의 집 천호센터'에서 전혈 헌혈을 하는 강동구민은 헌혈의 집에서 주는 사은품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1인당 연 3회까지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