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여수 관광지도 북적거려…발열 체크·방역 강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첫날 3만6천명 찾아…여수시, 관광종합대책반 운영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남 여수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1일 여수시에 따르면 연휴 첫날인 30일 여수에는 관광객 3만6천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시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20여만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여수공항과 여천역, 엑스포역, 엑스포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신기항, 여수시청 등 1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동도와 주요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공공 실내체육시설, 노인 생활시설, 종교시설, 복지시설 등에 비접촉식 체온계 394개를 지급했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낭만포차 등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업소에 방역 약품을 지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여수 지역 호텔 20곳 등 숙박업소도 자체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해 11월 15일까자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상황반과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됐다.
최근 개통한 여수∼고흥 연륙 연도교에서는 노점상 등 불법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 27곳에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부 관광 시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용을 금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공공시설은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도 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어린이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전남 여수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한편, 주요 관광지 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여수시는 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 20여만명이 여수를 찾을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여수시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여수공항과 여천역, 엑스포역, 엑스포터미널, 여객선터미널, 신기항, 여수시청 등 13곳에 열화상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동도와 주요 관광안내소를 비롯해 공공 실내체육시설, 노인 생활시설, 종교시설, 복지시설 등에 비접촉식 체온계 394개를 지급했다.
관광객이 주로 찾는 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낭만포차 등에도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업소에 방역 약품을 지급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여수 지역 호텔 20곳 등 숙박업소도 자체적으로 소독을 하고 있다.
여수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하면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광종합대책반을 편성해 11월 15일까자 운영하기로 했다.
대책반은 상황반과 시민불편 대책반, 교통 대책반, 식품위생 대책반, 공중화장실 대책반, 쓰레기 대책반 등 15개 반으로 구성됐다.
최근 개통한 여수∼고흥 연륙 연도교에서는 노점상 등 불법 영업 행위를 단속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방문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로 했다.
주요 관광지 27곳에는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 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일부 관광 시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용을 금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킬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공공시설은 물론 개인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도 방역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