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취사 안 돼요"…완주군 5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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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집단감염 우려가 예상되는 PC방, 노래방, 체육시설, 위생업소 등이다.
군은 이들 업소에 대해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영업 자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경찰·소비자 감시원 등과 합동으로 다중이용 음식점, 카페, 유흥·단란주점 등을 점검한다.
군은 연휴를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는 캠핑장, 체험시설, 관람 시설, 휴양림, 문화공원도 이용객 산책만 허용하고 시설 내 텐트나 돗자리 설치, 취사 행위 등을 금지하기로 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방역의 긴장감이 느슨해지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발화점이 될 수 있다"며 "주민과 방문객은 모임과 여행을 자제하고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