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 '종로애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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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국비 3억2천400만원을 지원받아 취약계층 구민에게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유산 탐방, 전시공예 체험, 공연 관람 등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프로그램은 ▲ '종로에서' 세계유산 만나기 ▲ 전시공예체험 '북촌을 만나고 북촌을 배우다' ▲공방견학체험 '전통공예 한바퀴' ▲ 탑골에서 함께하는 어르신 문화향유 프로그램 '탑골문화동행' ▲ 종로구 어르신과 함께하는 '문화소풍' 등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과 문의는 A&A문화연구소(☎02-323-0804)로 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애서'는 문화유산 접근이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주민 누구나 골고루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