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국왕도 코로나19로 집에서 조용히 생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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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은 이날 헤이그의 한 숲에 있는 궁에서 가족들과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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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왕의 날'이라고도 불리는 국왕의 생일에는 보통은 거리 파티, 어린이들이 중고 장난감을 파는 장터 등 전국적인 기념행사가 열린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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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빵집은 전통적인 '국왕의 날' 빵·과자를 판매하기도 했다.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은 전국에 방송된 TV 연설에서 의료계 종사자들을 비롯해 코로나19와 싸우는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올해가 역사에서 집에서 보내는 마지막 '국왕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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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네덜란드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8천245명, 누적 사망자는 4천518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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