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캉스 할인에 관광 홍보…부산 관광 살리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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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관광업계와 2차례에 걸쳐 20억원 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0억원을 들여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재충전 기회를 주는 국내 관광객 유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인된 가격에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만들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시가 숙박업체에 할인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7월 초에는 부산시 관광협회와 함께 주말 야시장 행사로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서울 청계천 인근에서 부산 관광 홍보 오픈마켓도 연다.
또 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유치해 부산 핫플레이스, 숨은 맛집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2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만3천21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외국인 관광객 수(17만2천625명)보다 40.2% 감소했다.
대부분 항공 노선이 폐지돼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한 박람회, 설명회 같은 프로모션도 불가능한 형편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