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발생 국내감염 엿새 연속 0명…확진자 중 62% 퇴원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까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누계 629명 중 61.7%인 388명이 퇴원한 상태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환자는 38.0%인 239명이었고, 2명은 사망했다.

24시간 전 집계보다 퇴원자 수는 5명이 늘었고,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입원환자 수는 5명이 줄었다.

확진 날짜 기준으로 서울의 코로나19 발생 사례 중 국내 감염은 20일부터 25일까지 엿새 연속으로 '0'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뒤늦게 서울시나 질병관리본부 통계에 반영되는 확진 사례가 종종 나오므로 확정치는 아니다.

국내 접촉으로 감염된 최근의 서울 발생 환자는 19일에 확진됐다.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간 서울 환자 4명이 확진됐으나 이들은 모두 입국자이며 국내 접촉이 아니라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일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신규환자 수는 14일에 5명이었으나, 15일부터 25일까지 연속 11일간 하루 2명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 날짜별로는 22∼23일과 25일에 0명이었고, 15일, 18∼20일, 24일에 하루 1명씩, 16∼17일과 21일에 하루 2명씩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