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90대 환자, 퇴원 18일만에 코로나19 재양성…다시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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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완치돼 퇴원했던 90대 여성이 18일 만에 재양성 판정을 받아 26일 울산대병원에 입원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경산시 선별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이달 8일 완치 퇴원했던 A(92)씨가 이날 오전 9시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입소해 있던 경산의 한 요양 시설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25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퇴원 후엔 울산 울주군에 있는 딸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었다.
A씨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치매와 고혈압, 거동 불능 등 기저질환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A씨와 접촉한 딸과 사위, 손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동 동선을 추적해 방역을 했으며, 추가 상황은 역학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경산시 선별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가 이달 8일 완치 퇴원했던 A(92)씨가 이날 오전 9시에 경북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입소해 있던 경산의 한 요양 시설에 다시 들어가기 위해 25일 경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퇴원 후엔 울산 울주군에 있는 딸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고 있었다.
A씨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치매와 고혈압, 거동 불능 등 기저질환이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A씨와 접촉한 딸과 사위, 손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후 자가 격리 조치했다.
시는 이동 동선을 추적해 방역을 했으며, 추가 상황은 역학조사 후 공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