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19 신규확진 약 6천명…누적 7만4천58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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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3만9천509명 발병"…하루 확진자 증가율 나흘 연속 10% 이하
러시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25일(현지시간) 기준 확진자가 83개 지역에서 5천966명 늘어 모두 7만4천588명이 됐다고 집계했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19일 16.5%(6천60명)를 기록한 뒤 22일 9.9%(5천236명)로 내려간 이후 23일 8.2%(4천774명), 24일 9.3%(5천849명), 25일 8.7%(5천966명)로 나흘 연속 10% 이하에 머물렀다.
25일 수도 모스크바에서 확진자가 2천612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3만9천509명으로 증가했다.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 605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66명 추가돼 681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확진자 중 6천250명이 완치됐고 전체 검진 검사 건수는 270만 건이라고 전했다.
하루 검진 검사 건수는 15만 건에 달했다.
현지 당국은 이르면 이달 안에 증가세가 최고점에 달한 뒤 '고점 안정기'(plateau)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고점 안정기는 전염병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에 더는 늘지는 않고 높은 수준을 한동안 계속 유지하는 시기를 말한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증가율은 19일 16.5%(6천60명)를 기록한 뒤 22일 9.9%(5천236명)로 내려간 이후 23일 8.2%(4천774명), 24일 9.3%(5천849명), 25일 8.7%(5천966명)로 나흘 연속 10% 이하에 머물렀다.
25일 수도 모스크바에서 확진자가 2천612명 추가돼 누적 감염자는 3만9천509명으로 증가했다.
모스크바 외곽 모스크바주에서 605명,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사이 66명 추가돼 681명으로 늘어났다.
대책본부는 지금까지 확진자 중 6천250명이 완치됐고 전체 검진 검사 건수는 270만 건이라고 전했다.
하루 검진 검사 건수는 15만 건에 달했다.
현지 당국은 이르면 이달 안에 증가세가 최고점에 달한 뒤 '고점 안정기'(plateau)로 접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고점 안정기는 전염병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은 뒤에 더는 늘지는 않고 높은 수준을 한동안 계속 유지하는 시기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