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코로나19 재양성 1명 추가…콜센터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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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남동구 간석3동에 사는 A(28)씨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코리아빌딩 근무자다.
A씨는 지난달 9일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 음압병동으로 옮겨져 한 달 가까이 치료를 받다가 이달 5일 퇴원했다.
그는 퇴원 후 보건당국의 재검사 안내에 따라 전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재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퇴원 후 줄곧 재택근무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A씨의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한편 거주지 일대 방역을 마쳤다.
이로써 인천에서는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까지 코로나19 재양성 환자가 A씨를 포함해 총 8명이 나왔다.
이 중 6명은 인천시, 2명은 인천국제공항 검역소가 관리하는 환자다.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92명으로 변동이 없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