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까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로 지원

수림문화재단이 미래 문화예술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인 '문화예술기획 입문 - 수림기지'에 참여할 문하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림기지는 수림문화재단에서 신설한 문화예술기획 인재 양성 플랫폼이다.

1992년 이후 출생자(직장인 제외)로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있는 문하생 20명을 선발한다.

프로그램은 7월 한달간 진행되는 문화예술기획 입문과정과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하는 재단 홍보 서포터즈 활동으로 구성된다.

문화예술기획 입문과정은 전문가 특강, 컨설팅, 문화현장 탐방으로 구성된다.

7월 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매주 월, 화, 수 오후 1~6시 서울 홍릉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마지막 주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수료식을 겸한 워크숍과 문화예술지역 현장 탐방을 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과정을 수료한 문하생에게는 홍보 서포터즈 활동과 함께 이듬해 수림문화재단 사업 연계 인턴십과 인큐베이팅(창업보육)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까지 수림문화재단 홈페이지(www.soorimcf.or.kr)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수림기지 사무국인 ㈜더컬쳐스토리(☎ 02-3454-1264)로 문의하면 된다.

차세대 문화예술기획 인재양성 '수림기지' 문하생 모집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