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1분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23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3.85% 오른 18만9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조7천321억원, 영업이익이 2천21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14.6%, 7.4% 증가했다고 장 시작 전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이다.

네이버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시가총액 상위 4위 자리에 올라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