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코로나19 취합검사법 시행…"1천여명 음성 확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이달 9일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취합검사법 도입 방침을 밝힌 바 있다.
검체가 음성이면 재검사를 하지 않고, 양성이 나오면 각자의 검체를 개별적으로 재검사해 진짜 감염자를 찾아내는 방식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서초구가 처음으로 취합검사법을 적용했다.
취합검사법은 증상이 없으나 감염 예방을 위한 주기적 검사가 필요한 요양시설 입원자 등 위험군에 유용하다고 구는 설명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에서 구는 집단감염에 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양한 예방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