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야외 공공체육시설 22일부터 전면 개방
전북 군산시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야외 공공 체육시설을 22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개방되는 시설은 월명종합경기장, 국민체육센터와 주요 공원 안에 있는 소규모 체육시설 등 총 16곳이다.

다만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의 사항은 지켜야 한다.

앞서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해당 지자체가 지역별 여건 등을 고려해 운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기간의 휴장에 따른 시민의 피로도 등을 고려해 서둘러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 소독 등을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